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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8.10(화) 10:00 서울장훈고1:1서울대동세무고(사진,동영상)

2010. 8. 25. 03:42 | Posted by 장훈넷_장훈인카페

2010.8.10(화) 10:00 서울장훈고1:1서울대동세무고(사진,동영상)


안녕하세요?

출발하려던 서울우면동은 한 두 방을 빗방울이 떨어지다가

좌석버스가 의왕고속도로를 접어드니 장대비가 엄청 쏟아지더군요...

수원 삼성전자앞에 도착하여 운동장까지 걸어가는데 신발은 물론이고 바지까지 모두 젖고...

운동장을 잘못찾아 옆에 장애인축구장으로 열심히 걷다가 아님을 확인하고 다시 내려와

영흥축구장으로 찾가갔지요.선수들은 이미 도착하여 몸을 풀고 있더군요...

비는 잠시 멈추고 가랑비로 변하며...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이곳에 사진자료를 올리는데 제한이 20개로 바뀌었네요.

이에 맞추어 줄이고 줄여 대표 사진만 골라서 올립니다.

양해 바랍니다.


▲  경기시작전 의례 행사지요....장훈고 화이팅~~~ 줌이 안땡겨지네요....ㅎㅎㅎ


▲  공은 안잡고 사람만 잡네요...장훈고는 흰색상의 검은색바지가 오늘의 유니폼입니다.


▲ 장훈고 37번 임동현 선수의 헤딩 볼 다루기...


 ▲ 코너킥을 허용하여..수비진영에서 장훈고 선수들 모습...


 ▲  상대선수에게 공이 전달되자 달려드는 장훈고 15번 유창균선수...


▲  접근하지마...나한테 패스해~~~ 장훈고 10번 정요한선수...


▲ 갑자기 장대비가 다시 내리기 시작하였지요...빗줄기가 보이십니까?

   어릴적 경험으로 비가 내릴 때 축구를하면 몸도 시원해지고 좋던데..다만 운동화가 젖어서 볼차기가 힘든것만 빼고...

   최근엔 우중에도 젖지않는 축구화가 보급되고 운동장 바닥도 잔디라 웬만하면 경기가 그대로 진행됩니다.


▲  전반전을 0:0으로 마치고 후반전 전략 지시중...


▲ 오늘 날씨는 비오는 날에 습도도 높아 무척 짜증 나지만 감독님이 열심히 작전 지시중이지요...

   선수들 모습은 너무 더워 옷을 벗은 알몸모습을 공개하기가 좀...ㅎㅎㅎ...이해 바랍니다.



▲  후반전 1골을 넣은 장면입니다. 2002년부터 장훈고 축구단 경기모습을 찍으면서 오늘처럼 골 장면을

    동영상으로 잡은 것은 처음입니다...축하해주세요...짝짝짝~~~

    싸구려 디카라 줌으로 당겨진 사진들이 많이 뭉그러져 맘에 안들지만 이 장면은 그나마 봐줄만합니다.


    이후 우리측 문전에서 장훈고 수비수가 공중볼을 뒤헤딩으로 걷어내는데 이순간 상대선수가 몸이 닿아 넘어졌는데

    페널킥 휘슬을 불더군요. 장훈고 주장선수,감독님과 장훈고 선생님들이 강력히 항의 했는데..경기는 계속되고 1:1이 되었습니다.

   


▲  1:1 상황후 장훈고의 공격은 계속되고...


▲ 코너킥도 해보고...


 ▲ 공중볼도 장훈고 볼로 만들어 공격도 해보고...1:1로 경기 종료....


이날 전체적인 상황은 장훈고 80%:20% 대동세무고의 일방적 경기였습니다만 주심의 어의없는 휘슬로

장훈고는 제43회 대통령금배 예선탈락의 맛을 보게 되었지요.


예전엔 수원지역에 사시는 장훈인들이 장훈고축구단 수원경기에 프랭카드도 설치해주고

응원에 참석하였는데 금년엔 연락하는 분이 없어서 그런지 참여하지를 못했습니다.


아뭏든 이기는 경기던, 지는 경기던 사정이 허락하는 한 기록을 남겨 장훈인들에게 보여주겠다는 마음은 계속 됩니다.


- 끝-


장훈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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